SS501 — White Pers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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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짝 감은 입술 나를 지나 먼 산 바라보듯 토라진 너
왜 말이 없는지(말이 없는지) 눈길따라 다가선 마음 모른척하고
종일 그림자 발길 멈춰 서길 밤새 얼어붙은 길 이라도
나 단 한 걸음에(단 한걸음에) 내 곁으로 다가선 마음 네 눈빛 보며

세상은 비얼롸잇 웃음 한 가득한 이 겨울 비얼롸잇 미소로 눈길 걸으며
이젠 한 겨울속 너의 맘 곁에 항상 변함없는 눈사람이 되어줄거야
내게 멈춘 시선 꿈만 같은 지난 겨울 약속 잊었다면
나 바보 같다고(바보 같다고) 토라진 내 볼을 붙들고 눈은 화살표

첫눈 내리던 날 밤 조용한 내 손에 든 전화기 바라보며
나 무얼했냐고 투덜대는 사람 같을까 너의 입술로
다가가 비얼롸잇~ 이대로 행복한 이 겨울 비얼롸잇 미소로 눈길 걸으며
이젠 한 겨울속 나의 맘속에 항상 변함없는 내 사랑을 담아 둘거

하얀 눈빛 쌓이는 우리 추억은
겨울 입김 속에 새기고
우릴 향해 비추는 겨울미소에
두 팔벌려 인사해 에브리씽얼롸잇

세상은 비얼롸잇 웃음 한 가득한 이 겨울
비얼롸잇 미소로 눈길 걸으며
이젠 한겨울 속 나의 맘속에 항상 변함없는 내 사랑을 담아 둘거야
비얼롸잇 이대로 행복한 이 겨울 비얼롸잇 미소로 눈길 걸으며

영생))이젠 한겨울 속 너의 맘곁에 항상 변함없는 눈사람이 되어 줄꺼야
이젠 한겨울 속 나의 맘속에 항상 변함없는 눈사람이 되어 줄꺼야